10월이 되면
BBC등의 방송이나 길거리에서 많은 분들이
빨간 포피 꽃을 가슴에 달고 다니는걸 보셨지요~~
리멤버런스 데이Rememberance Day는
세계적으로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에 올리는 기념일로, 특히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전쟁이 끝난 날을 기리는 의미가 큽니다. 이 날은 전쟁의 피의 희생과 그에 따른 상처를 회상하며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리멤버런스 데이는 포피poppy 꽃이라 불리는 빨간 꽃을 달아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꽃은 전쟁터에서 자라는데, 그 중에서도 존 매켄지 대령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선정되었습니다. 대령은 자신의 시에서 포피꽃이 피어나는 땅이 전쟁으로 인해 피와 희생으로 물든 것을 표현하면서, 이 꽃을 전쟁의 희생과 기억의 상징으로 선택했습니다.
포피꽃은 선명한 붉은 색으로 꽃잎이 펼쳐지는데, 이는 피와 연결된 강렬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꽃을 달게 된 것은 우리가 희생된 군인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전쟁의 비극을 인식하고 이를 기억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리멤버런스 데이와 포피꽃은 우리가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전쟁으로 인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한 상징으로서 계속해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강조하여, 우리는 리멤버런스 데이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시였는지 궁금하시죠~
"In Flanders Fields"는 존 매켄지 대령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쓴 시의 제목입니다. 이 시에서 그는 전장의 모습과 전쟁으로 인한 희생을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포피꽃이 자라는 전쟁터의 이미지를 그려 "포피는 당신의 손에서 흐르는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라고 표현하여 전쟁의 상징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In Flanders Fields"에서 한 구절을 가져와보겠습니다:
"In Flanders fields the poppies blow
Between the crosses, row on row,"
"인 플랜더스 필즈"의 한 구절을 번역해보면:
"플랜더스의 필드에서 양귀비가 피어나네
십자가들 사이, 한 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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