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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참가자와 현지인을 위한 현실 정보 총정리!
런던을 비롯한 영국 도시 곳곳에서 Lime, Dott, Tier 같은 전기 자전거들이 무심한 듯 세워진 모습,
다들 한 번쯤 보셨죠?
이 전기자전거들은 단순히 자율적으로 굴러가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손으로 배터리가 교체되고, 이동되고, 정비되고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이런 일은 누가 하고,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요?
워킹홀리데이로 온 외국인도 가능할까요?
오늘은 그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풀어드립니다.
어떤 일이 있을까요?
전기자전거 관련 아르바이트는 생각보다 다양한 역할이 있어요:
- 배터리 교체/충전 (Battery Swapper)
- 방전된 자전거의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
- 일부 회사는 충전된 배터리를 본인이 보관하며 직접 충전
- 일정 수량 이상 충전하면 페이 지급
- 자전거 재배치 (Rebalancer)
- 자전거가 너무 몰린 곳에서 수요가 적은 곳으로 옮김
- 회사에서 제공하는 앱 지도를 보고 이동
- 자차 or 회사 밴 운전
- 기기 점검 및 간단한 정비 (Field Technician)
- 바퀴 펑크, 브레이크 문제 등 간단한 문제 해결
- 기초 정비 지식이 필요할 수 있음
- 밴 드라이버 (Van Driver)
- 밴을 몰고 배터리를 수거하거나 자전거를 이동
- 대부분 운전면허 필수
워홀러나 현지인도 할 수 있을까?
Yes! 가능합니다.
다만 조건이 몇 가지 있어요:
항목 / 필요 여부
영어 의사소통 | 필수 (기초 수준이면 충분) |
NI 번호 | 필수 (영국 취업 기본 조건) |
워킹 비자 or 시민권/거주권 | 필수 |
운전면허 (밴 운전 시) | 영국 면허 or 국제면허 (일부 회사만 허용) |
체력 | 꽤 중요! (자전거 들고 옮기고 배터리 나르기 때문에) |
밴은 회사에서 제공할까?
대부분의 공식 계약직(Contractor) 포지션에서는 회사가 전용 밴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계약(Self-employed) 형태일 경우,
본인 차량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량 제공 여부는 공고에 명확히 표시되며,
“Company vehicle provided” 또는 “Must have your own van” 같은 문구로 확인할 수 있어요.
충전은 누가 하나요?
배터리 충전은 상황에 따라 달라요:
- 배터리만 교체하는 시스템이면, 본인이 충전할 필요 없음
- 집에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다시 공급하는 방식도 있음 (이 경우 전기요금은 페이에 포함되어 계산됨)
- Lime 등은 자체 충전소 운영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 구인 플랫폼에서 검색
- 직접 회사에 지원
- Lime Careers
- Tier Mobility Jobs
- Dott Careers
- 각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 “Operations Assistant”, “Field Specialist” 등으로 올라옴
평균 시급은?
업무 유형 / 평균 시급 (런던 기준)
배터리 교체 | £11~£13 |
밴 드라이버 | £13~£16 |
자전거 충전 | 수량당 페이 (1대당 £3~5) |
자전거 재배치 | £12~£14 |
일부 포지션은 'self-employed' 계약이라 세금 신고를 직접 해야 해요!
마무리 팁
- 체력 자신 있다면 재밌고 활동적인 일이 될 수 있어요
- 야간 근무가 많아 시간 자유도가 높은 편
- 워홀러나 장기 체류자에게 꽤 괜찮은 수입+영어 노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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