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때 대처법 (한국 여권 vs. 영국 여권 )

 

한국여권 / 영국 여권 분실 시 대처 법

한국 여권 vs. 영국 여권 소지자별 상황 정리

해외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리는 일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특히 낯선 타국에서 여권 없이 공항을 나가거나, 귀국을 해야 하는 상황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때 대처 방법을 한국 여권 소지자와 영국 여권 소지자로 나누어 자세히 안내합니다.

1.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공통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권 분실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
   → 분실 증명서(Police Report 또는 Reference Number)를 반드시 받아두세요.
2. 현지 국가 내 한국 대사관 또는 영국 대사관에 즉시 연락
   → 임시 여권 또는 여행증명서 신청을 위한 절차 안내를 받습니다.
3. 항공권, 신분증, 호텔 예약 내역 등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확보
   → 디지털 백업이 있다면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 대한민국 대사관

2. 한국 여권 소지자의 여권 분실 시 대처법 (2025년) 

① 가까운 한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 방문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방문이 필요합니다. 위치는 외교부 해외공관 검색에서 확인하세요.
② 필요 서류 준비 (2025년 기준)

• 여권용 사진 1~2매 (최근 6개월 이내)
•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복사본 등)
• 항공권 예약 내역 (출국 예정일 증빙용)
• 경찰 신고서 또는 Reference Number
• 여권 분실 신고서 및 여행증명서/긴급여권 신청서 (현장에서 작성 가능)

③ 선택지: 긴급여권 vs. 여행증명서

 
구분 /긴급여권 / 여행증명서

사용 가능	여러 국가 방문 가능	단수 귀국용
유효 기간	최대 1년	1회 출국용
수령 기간	1~2일 소요	당일 가능 (상황에 따라 다름)
수수료	약 20,000~30,000원 상당	보통 무료 또는 소액

 
런던 기준: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직접 방문 시, 여행증명서는 보통 당일 또는 익일 발급,
긴급여권은 약 2~3일 소요됩니다.

3. 영국 여권 소지자의 여권 분실 시 대처법 (2025년) 

① GOV.UK 웹사이트를 통한 신고 및 긴급 여권 신청
→ 공식 사이트: Report a lost or stolen passport
② 필요한 준비 사항

• 온라인 신고 후 수령 확인번호 확보
• 긴급 여권 신청 (Emergency Travel Document, ETD)
  신청 링크: Apply for an emergency travel document
• 신청 시 필요한 정보:
  • 여권 분실 신고 완료 여부
  • 항공권 등 귀국 일정
  • 본인 신원 증명 자료
  • 사진 (요건 충족 필수)
  • 수수료 £100 (2025년 기준)

런던 이외 지역이나 유럽 여행 중 여권 분실 시, 긴급 여권 신청 (ETD)는 보통 2~3일 이내 발급,
현지 대사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합니다.

 4. 여권 분실 예방을 위한 팁 

• 여권 원본은 호텔 금고에 보관, 외출 시에는 복사본 또는 모바일 사진 지참
• 여권 정보 페이지를 클라우드(예: Gmail, Dropbox)에 저장
• 여권케이스에 AirTag, Tile 등 트래커 부착
• 도난이 잦은 유럽 관광지(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는 가방 잠금 필수

유럽 여행

마무리: 여권 분실에도 당황하지 마세요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복사본과 온라인 백업만 해두어도 훨씬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대사관 안내를 따르면 안전하게 귀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