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rance Day Events and Observances on November 11, 2024
영국에서 2024년 리멤버런스 데이(11월 11일)와 리멤버런스 선데이(11월 10일)에는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1. 런던
11월 9일 저녁, 로열 앨버트 홀에서 “Festival of Remembrance”가 열리며, 군 관계자와 예비역, 그리고 왕실 대표가 참여합니다. 10일에는 백홀에서 국가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퍼레이드와 헌화가 진행됩니다  .
2. 에든버러
11월 10일 오전 11시에 에든버러 시청 앞 Stone of Remembrance에서 스코틀랜드 정부 대표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공식 기념식이 열립니다. 11월 11일에는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 동쪽에서 열리는 Armistice Day 기념식에서 묵념을 올리고 헌화할 예정입니다  .
3. 글래스고
조지 스퀘어에서 글래스고의 헌화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도시 전역에서 크고 작은 기념행사가 이루어집니다.
이외에도 여러 도시에서 기념식과 퍼레이드가 개최되어 지역 주민과 참전 용사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리멤버런스 데이(11월 11일)에는 전국적으로 11시 정각에 2분간의 묵념을 통해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립니다. 학교와 교회에서도 이 전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합니다.
학교에서는
전교 학생들이 모여 함께 묵념을 하며, 교내에 추모 장식이나 활동이 마련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Archbishop Temple Church of England High School에서는 학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2분간 침묵을 지키며 전사자를 기렸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에게 희생의 의미를 깨닫고 감사의 마음을 품도록 돕습니다.
교회에서는
전통적인 리멤버런스 서비스가 진행되며, 그중에는 특별 기도와 묵념의 시간이 포함됩니다. 일부 교회는 주일에 진행하는 예배에서 리멤버런스 데이를 기리며, 전통적인 묵념 시간에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Messy Church”와 같은 어린이 중심 예배에서도 리멤버런스를 기억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 신자들도 추모의 의미를 배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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